오트밀과 아몬드 우유가 많이 나오지 않을 때, 카페라테가 먹고 싶어서 작성된 글을 쓴 적이 있다. 간절한 내 마음이 적용된 것처럼, 매일유업에서 만들어 주셨다. 커피용 오트밀!
아몬드 두유를 커피용으로 만들어 먹을 때나 카페에서 우유대신 두유를 선택하며 맛을 포기했던 적이 있지만, 이제는 우유보다 더 고소하게 라테를 먹을 수 있다.
아몬드 브리즈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마트에서 세일해서 3천 원이 넘는 가격으로 사 먹곤 했다. 그런데 마켓컬리에서 이렇게 많이도 세일해 줘서. 나는 매번 여기서 사 먹는다. 혹시나 세일이 끝날까 봐 미리 사두기도 한다.
세일할 때 왕창사도 부담 없는 것이 유통기간이 매우 길다!
아래는 내가 우유없이 어떻게 커피를 먹을 수 있을지 연구하던 때에 아몬드로 대신한던 때에 쓰던 글이다. 혹여나 오트밀이 맞지 않는 이를 위해 남겨 보았다!
유당소화장애
유당불내증 이라고 하더라
간혹 어쩌다, 너무나도 달달한 커피가 당기는 날에는,
이런 소화장애를 잠시 잊고 먹곤 한다.
그리고 나선, 몇일 화장실에 들락 거리며 고생 고생을 한다.
달달한 라떼는 모든 피로를 잊게 해 주지만
그 고통은 며칠 동안 내가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집에 커피 머신을 구매한 이유도
우유가 아닌 다른 것에 도전해 보려는 마음도 있었다.
락토프리 우유도 마찬가지였고,
연유라테는 괜찮았지만, 그리 맛있지 않았던 것 같고.
아몬드 음료를 우유삼아 라테에 도전해 보았다.
아몬드 브리즈는 심심한 맛이 강해
좀 더 달달한 맛이 있다는 이 아몬드 음료를 구매해 보았다.
라테도 어차피 달달한 음료이니
어울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몬드 브리즈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내 커피라테를 만들며,
아이들도 초코라테를 만들어 주었다.
모두 아몬드음료로 머신에 데워 거품을 낸 후, 만들었다.
아이들의 초코라테는, 너무 맛있다며 아이들이 좋아했다.
달달한 초코와 고소한 아몬드가 너무 잘 어울리는 듯했다.
나의 커피라테는, 달달한 것보다 고소한 맛이 강해
고소한 커피가 되어버렸다.
커피맛은 나지만 고소한, 생소한 맛-
포기할 수 없어 캐러멜시럽을 넣어주니 라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나쁘지 않다고 긍정적인 표현을 하고 싶었지만
나의 남편은 맛이 없다고 먹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아몬드 브리즈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아몬드 음료로는 초코라테가 잘 어울린다는 것만 알았다.
내 장을 위해, 라테가 생각나면, 가끔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매일 먹고 싶은 맛은 아니다.
먹고 나니 장은 편안했다.
나는 그것으로 만족.
다음엔 연유라테를 만들어 봐야겠다.
이 포스팅을 보고 아몬드라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면,
내가 선택한 아몬드음료가 아닌, 달달한 맛이 덜난 아몬드 브리즈를 추천하겠다.
현재는 어메이징 오트밀을 추천한다!
아몬드 브리즈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유당소화장애(Lactose Intolerance)는
유제품에 포함된 유당(lactose)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락타아제(lactase)라는 소화 효소가 충분하지 않거나 결핍되어 발생합니다. 락타아제는 소장에서 분비되며, 유당을 분해하여 몸이 흡수할 수 있는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당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은 유당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장에서 발효되면서 다양한 소화 문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원인
- 락타아제 결핍: 소장이 유당을 분해할 충분한 락타아제를 생성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 유전적 요인: 유전적으로 락타아제 생성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성인이 되면서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동아시아, 아프리카, 남유럽 출신 인구에서 유당소화장애가 더 흔합니다.
- 일시적인 문제: 장염이나 장 질환 후에 일시적으로 락타아제 분비가 줄어들면서 유당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선천적 결핍: 드물게 선천적으로 락타아제가 거의 없는 상태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유당소화장애의 증상은 보통 유제품을 섭취한 후 몇 시간 내에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 팽만감
- 복통
- 가스: 유당이 대장에서 발효되면서 가스가 발생합니다.
- 설사
- 메스꺼움
증상의 심각도는 섭취한 유당의 양과 개인의 락타아제 결핍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사람은 소량의 유당을 섭취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다른 사람은 더 많은 양을 섭취해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만 겪을 수 있습니다.
진단
유당소화장애는 증상과 식습관을 기반으로 진단될 수 있지만, 더 확실한 진단을 위해 몇 가지 테스트가 있습니다:
- 유당 불내성 검사: 유당을 섭취한 후 혈당 변화를 측정하여 몸이 유당을 제대로 분해하는지 확인합니다.
- 수소 호흡 검사: 유당을 섭취한 후 숨을 내쉴 때의 수소 농도를 측정합니다. 유당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대장에서 발효되며 수소가 생성됩니다.
- 대변 산도 검사: 소아의 경우, 유당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을 때 대변에서 산도가 증가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치료 및 관리
유당소화장애는 완치되지 않지만, 적절한 식단 관리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유당 섭취 제한: 유제품 섭취를 줄이거나 유당이 없는 대체품(예: 유당 제거 우유, 두유, 아몬드 우유 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락타아제 보충제: 유제품을 섭취할 때 락타아제 효소 보충제를 복용하면 유당을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당이 적은 유제품 선택: 일부 치즈나 요구르트는 유당 함량이 낮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칼슘과 비타민 D 보충: 유제품을 제한하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대체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영양소를 보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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