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나눠 준 사탕/ 휘파람 캔디, 휘슬 캔디

학교에서 나눠 준 그 사탕 뭐지?
- 시리즈 2

 
그래도 이번엔 휘파람 캔디라는 명칭을 들고 왔기에 찾기 쉬웠다. 그리고 주머니에 한 개를 넣어 왔기에 더 좋았다. 학교 행사에서 선생님 말씀을 잘 듣은 친구들에게만 가질 수 있는 사탕이라 부러움의 대상인 사탕이었다. 
 
아이가 손에 꼭 쥐어온 먹고 남은 사탕 한 개를 찍어 보았다. 그림도 귀엽고 이러한 사탕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궁금한 선생님의 정보력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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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파람 사탕 맛과 기능

 
귀여운 동그란 찐빵 얼굴에 콜라색을 하고 있는 스마일맨 같은 그림은 입을 오므려 휘파람을 불어보라는 듯했다. 글을 읽지 못해도 귀엽게 모아 온 입과 음표들이 소리가 날 수 있음을 알게 했다. 휘파람 사탕

 
휘파람 사탕은 폴로 사탕이 두 개 붙어 있는 듯했다. 마치 작은 맷돌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겉에 붙은 가루들은 콜라맛과 향을 내주는 것 같았다. 입에 넣고 그림처럼 오므려 구멍으로 바람을 불면 휘파람 소리가 난다. 다른 사람은 입으로 소리를 부는데 나만 나오지 않는다면 몰래 입안에 넣고 마치 내가 내는 소리처럼 불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휘파람 노래는 가능하지 않을것 같다. 휘파람 소리만 얼른 내고, 겸손하게 "이 정도는 뭘" 하는 마음으로 짧게 소리 내길 추천한다. 혹은 아이가 남들은 휘파람 소리를 내는데 자기만 못 낸다고 눈물을 쏟는다면 이러한 사탕을 입에 넣고 마음껏 휘파람을 불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들이 휘파람을 신나게 불 수 있게 만드는 사탕이다. 
 

2. 가격과 맛 정보

 
맛 종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는 휘파람 사탕, 휘슬 사탕은 오렌지맛, 콜라 맛, 레몬 맛의 세 종류가 있다.  한 봉지에 세 가지 맛의 사탕이 섞여 있어 고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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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와 가격
태국에서 만들어진 휘파람 사탕, 휘슬 사탕은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며 똑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기에 최저가로 구매하면 된다. 현재는 배송비 3,000원 별도로 150개 분량에 15,000원~16,000원 선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 봉지 구매 시 배송비 포함하여 18,000원~1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