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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영화,책 리뷰/ 기억 전달자_ SF영화 추천, 청소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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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 추천/ SF소설, 영화_ 기억전달자 줄거리

 

기억 전달자는 로이스 로리의 소설로, 감정과 기억이 철저히 통제된 사회 속에서 인간의 자유와 감정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조너스는 12살이 되어, ‘기억 전달자’라는 특별한 직업을 맡게 됩니다.

 

이 직업은 과거의 기억을 전수받아 사회의 감정적,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중요한 임무입니다. 조너스는 자신이 맡게 된 역할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지만, 점차 이 사회가 감정과 기억을 억제하려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그가 전수받은 기억 속에서 조너스는 다양한 감정인 기쁨, 슬픔, 고통, 사랑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며, 그가 살아가는 세계가 정말로 평화롭고 이상적인 사회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습니다. 감정의 억제와 통제를 통해 모든 갈등을 피하고 질서를 유지하려는 사회는 과연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커집니다. 그는 점차 이 사회가 감추고 있는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그가 경험한 감정과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너스는 진정한 행복과 인간다움의 본질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고, 결국 자신의 운명에 맞서기 위해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감정들 기쁨과 슬픔, 사랑과 고통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만들며, 사회가 감정을 억제하고 통제하려는 이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또한, ‘자유’와 ‘개성’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일깨워주며, 이를 추구하는 것이 어떻게 인간다움과 행복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SF소설을 넘어, 감정과 자유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2. 기억 전달자의 저자_ 로이스 로리

로이스 로리는 미국 청소년 문학의 거장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기억 전달자와 별을 헤아리며 같은 감동적인 작품을 남겼습니다. 1937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난 그녀는 군인이었던 아버지와 함께 어린 시절을 여러 나라에서 보냈고, 이는 그녀의 상상력과 창의성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특히 청소년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주제를 선보이기로 유명하며,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쉽고 진지하게 다루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로이스 로리는 생명과 자유, 인간의 본질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별을 헤아리며에서는 전쟁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기억 전달자에서는 감정과 기억이 억제된 사회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두 작품 모두 뉴베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평범한 삶 속에서 발견한 소중한 순간들과 가족, 사회에 대한 애정, 개인의 성장을 문학적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합니다. 로리스 로리는 지금도 청소년 문학계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세대를 넘어서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3.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기억 전달자

기억 전달자는 청소년들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작품으로, 주제와 메시지가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이 책은 감정과 기억이 통제된 사회에서 시작하지만, 주인공 조너스가 진정한 감정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죠. 조너스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 사랑과 같은 감정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감정을 억누르고 갈등을 피하는 사회의 이면을 보며, 독자들은 자유와 개성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정체성이나 진로를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너스처럼 자신의 선택을 통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큰 용기를 줍니다. 더불어 조너스가 이상적인 사회가 숨겨온 진실을 깨닫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기억 전달자는 청소년들에게 자유와 개인의 목소리,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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