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로우 앤 트라타 고려대 본점에 다녀왔어요. 해외에서 타코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타코 음식점이 주변에 있으면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고려대에 갈 일이 있어서 타코음식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고려대 근처 걸어서 5분 거리에 맛집이 정말 많았어요. (사실, 먹어봐야 알겠지만..) 대학교 근처라서 그런지 한 그릇 먹기에 알맞은 가격대에 맛도 있을 것 같고, 분위기도 깔끔해 보였어요. 먹을 곳은 참 많더라고요. 저희가 다녀온 멕시코 타코 음식점인 샐러드로우 앤 타바타 후기 남겨 볼게요.
샐러드로우 앤 트라타 고대본점
-멕시코, 남미음식점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28길 14 (고려대 5분 거리, 안암동 5가)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무선 인터넷, 배달, 단체 이용 가능
-메뉴
부리또/ 9,000원~ 10,500원
화이타/ 32,000원
타코/ 8,500원~10,000원
퀘사디아/ 10,000~ 11,500원
칠리핫도그/ 13,000원
칠리치즈프라이/ 9,000원
스테이크 나초/ 9,500원
칠리치즈 나초/ 10,000원
나초&살사/ 5,500원
화이타 메뉴예요.
타코 음식인데. 새우,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밥, 양상추등의 재료를 토르티야에 싸서 다양한 소스에 곁들여 먹는 메뉴이고, 토르티야 8장이 나와서 8번 정도 넉넉하게 싸 먹었어요. (2~3인용 32,000원)
두 번째 음식은 퀘사디아예요.
안의 넣을 재료는 원하는 데로 선택할 수 있고 저희는 치킨을 넣었어요. 샤워크림소스가 올려져 있어 맛있게 먹었어요.
케이준 프라이예요.
알고 있는 맛이지만. 또 먹어도 맛있는 맛이에요.
4인 메뉴 추천
-화이타 (싸 먹는 타코 메뉴 2~3인/ 32,000원)
-퀘사디아 (10,000원)
-케이준 프라이 (5,000원)
이렇게 먹고, 음료는 탄산을 안 먹고 싶어서. 선택을 안 했더니 사장님께서 얼음물을 주셔서 시원하게 마셨어요.
먹고 근처 카페 가서 잠시 쉬었고요. 고려대에 처음 가봤는데. 오르막길이라 다리가 아프지만, 먹을 것이 많아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 같아요.
또 갈까요?
타코는 소스맛으로 먹기도 해서. 소스는 다 똑같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타코의 맛을 좌우하는 건 고기인데, 타코 고기를 더 잘하는 집에 가면 풍미가 더 있을 것 같아요. 간편하게 한 끼 먹기로는 좋았고. 저는 나중에 고기가 더 맛있는 집에 가보고 싶어요. 저희 가족은 타코 음식 좋아해서. 대체로 맛있었어요.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먹는 건 가족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 외식이지만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타코 유래
타코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그 유래는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타코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즐기는 중요한 음식이었어요. 타코의 시작은 고대 멕시코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아즈텍 문명 사람들은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했다고 해요. 옥수수는 그 지역에서 주식으로 사용되었고, 타코는 자연스럽게 생겨난 음식이었죠.
특히 타코는 빠르게 식사를 해야 하는 노동자들에게 인기였는데요. 토르티야 위에 고기, 생선, 채소 등을 올려서 말아먹으면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후 스페인이 멕시코를 식민지화하면서 스페인 요리 문화가 섞이기 시작했고, 지금의 타코 형태가 자리 잡게 되었죠.
오늘날 타코는 멕시코 각 지역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발전했어요. 예를 들어, 멕시코시티의 '타코 알 파스토르'는 양념된 돼지고기를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타코인데, 이 요리는 중동의 샤와르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또 북쪽 지역에서는 구운 소고기를 넣은 '타코 데 카르네 아사다'가 유명하고, 해안가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타코 데 피시'가 인기랍니다.
타코는 멕시코를 넘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어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타코는 그야말로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만능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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