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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건네받은 건조기를 사용하고 있다. 없으면 어떻게 살지 싶을 정도로 애지중지하는 전자제품 중 하나이다. 당일날 건조가 된다는 것은 혁명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건조기 작동 중 물비움 버튼이 깜빡이며 멈추기 시작했다. 큰일이다. 수리비는 많이 나올까 싶어서 너무 큰 걱정이었다. 물을 비워도 다시 물비움 버튼이 깜빡인다. 다시 동작버튼. 다시 멈춤. 어째 저째 건조를 끝내고.
아니다 싶어 AS신청을 하였다.
-콘텐싱 세척은 해보셨어요? 라고 서비스 기사님이 전화를 하셨다.
-아니요.
-그럼 한번 해보시겠어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런 버튼은 없다.
내가 못 찾는 건가 싶어. 열심히 찾았지만 아무래도 그런 버튼은 없다.
기사님이 말씀하셨어. 구버전을 가지고 계신 거라고. 그래서 제품을 가지고 조금 늦게 오겠다고 말씀하셨다.
구버전? 그리 오래된 건가?
완전히 뜯어 내고 안의 먼지를 닦고 필요한 부품까지 갈아주셨다고 했다.
구버전이라 화면을 바꾸면서 다른 필요한 것까지 무상수리 해주신 상황이었다.
이 교체가 없이 물버림 버튼의 이상으로 인해 (먼지가 쌓여서 그런 거라고) 수리를 진행하면 10만 원이 넘는 수리비가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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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후 화면이 달라졌지만.
콘덴서세척은 3.4주에 한번. 필터는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고 하셨다.
무상수리가 되고 새것이 된 것 같아 기쁘다.
건조기가 자주 고장 나는 문제
- 전원 문제: 콘센트나 전선에 문제가 생기면 건조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전기 차단기나 퓨즈가 끊어졌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 필터 막힘: 먼지 필터가 꽉 차 있으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건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배수구 문제: 건조기 내부의 습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건조가 오래 걸리거나 건조되지 않을 수 있다. 배수구나 배관을 점검해야 한다.
- 온도 센서 고장: 온도 조절 센서가 고장 나면 건조기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게 유지되어 의류가 제대로 마르지 않는다.
- 모터 문제: 모터에 문제가 생기면 건조기 드럼이 회전하지 않아 건조가 어려워진다. 모터가 과열되거나 베어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벨트 파손: 드럼을 회전시키는 벨트가 끊어지거나 늘어나면 건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벨트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교체해야 한다.
- 히터 문제: 건조기 내부의 히터가 고장 나면 열이 발생하지 않아 옷이 건조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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