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지인과 선생님 선물 추천, KOU 코우 비누

발리 여행 중에 선물로 선택한 것은 KOU 코우 비누였습니다. 물가가 저렴한 발리에선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고급스럽고 정성스러운 선물을 선택하고 싶다면, 발리 비누를 추천합니다.
 
여행 중에 아이가 선생님께 드릴 선물로 선택했어요. 본인의 돈으로 사는 거라, 가격과 향까지 꼼꼼히 골라 선택했습니다.
 
코우 가게에는 수제 잼, 꿀 등 수제로 만든 것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서 단체선물로는 너무 비쌀 것 같아요. 

 
미니 비누도 판매하고, 조금 큰 비누도 판매하는데요. 향이 다르고 성분이 다른제품이 여러가지 있었던 것 같아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운데 동그란 테이블이 있어요. 아이가 향을 맡아 보고 있으니, 직원이 숟가락으로 비누를 긁어서 가게 끝쪽 세면대에서 직접 손을 씻어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손으로 씻었을때 비누에서 나던 향 그대로 손에서 은은하게 오랫동안 향이 나는 느낌이었고, 아이도 꽤 마음에 들어 해서, 그날 세일 하는 상품 위주로 종류별로 구매했어요.
 
선물 받으시는 분이 손을 씻고 은은하게 향이 남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았어요.
 
비누가 아닌 과자나 초콜릿으로 알고 한입 베어 물면 어떡하지 하는 재미난 고민도 했는데. 선생님께서 영어로 된 비누글자 읽는 법을 모르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겉면에 망고 비누, 장미 비누 하고 적혀 있습니다^^